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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뇨병이 아닐까요? 당뇨는 중장년 이상이라면 혈압만큼 주의하고 관리해합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당뇨 초기 증상① 잦은 소변: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에서 과도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소변을 생성,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된다.② 갈증 증가: 소변이 잦아지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이 심해진다.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③ 체중 감소: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체내에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대신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으려 하므로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④ 피로감: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⑤ 상처 치유 지연.. 더보기
어르신 배변관리는 필수입니다 요양원에서 낙상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어르신 배변관리다. 이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서 건강, 위생, 자존감까지 연결된 중요한 돌봄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연령이 들수록 신체 기능이 약해지거나 질병, 약물,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배변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규칙적인 배변 습관 형성매일 같은 시간에 화장실 유도: 특히 식사 후 30분~1시간 후가 효과적이다.배변 일지 작성: 배변 시간, 양, 상태를 기록하면 이상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 2.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하루 수분 1.5~2리터 정도 권장 (단, 심부전·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의)채소, 과일, 잡곡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요구르트, 유산균 제품도 도움이 된다. 3. 신체활동걷기나 가벼운 체조는 장.. 더보기
연령별 추천 시니어 운동 엑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은 보통 50대 후반에서 70대 이후까지 활발한 활동을 즐기는 분들을 말한다. 연령대별로 신체 상태와 운동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각 단계에 맞는 운동을 추천한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즐거움도 줄 수 있는 운동을 중심으로 루틴을 만들어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1. 50대 후반 ~ 60대 초반 (예방 중심 + 체력 유지) 이는 심폐 기능 유지, 체지방 관리, 근육량 유지에 적절하다.1) 빠른 걷기 (파워 워킹)→ 심폐 지구력 강화, 무릎 부담 적음→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추천2) 수영 / 아쿠아로빅→ 관절에 부담 없이 전신 운동 가능하다.3) 요가 / 스트레칭→ 유연성 향상, 스트레스 해소→ 하루 10~20분 정도4) 필라테스 (매트 위.. 더보기
입맛이 없다면 영양제라도 챙겨야 노인의 경우,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와 그에 맞는 영양제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기능이 변화하고, 식사를 통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령대별로 필요한 주요 영양제는 다음과 같다. 1. 60대 초반 (60~64세) 이 연령대는 건강을 관리하고, 노화의 초기 단계에서 예방적인 노력이 중요한 시기다.▲ 비타민 D: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햇볕을 통한 자연적인 합성도 부족할 수 있다.▲ 칼슘: 뼈를 강화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3 지방산: 심장 건강과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혈액 순환 개선에도 좋다.▲ 멀티비타민: 일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을 위해 복용할 수 있다.  2. 60대 후반 70대 초반 (65~74.. 더보기
치매 어르신과 대화는 이렇게 하세요 치매 어르신과의 의사소통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은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일반적인 의사소통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1. 치매 어르신의 의사소통 특징1) 기억력 저하 치매 환자는 최근의 사건이나 대화 내용을 잊어버릴 수 있다. 따라서 반복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2) 언어 능력 감소단어를 찾기 어려워하거나 문장을 완성하지 못할 수 있다. 이 경우, 간단한 질문이나 단어를 제공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 3) 비언어적 의사소통표정, 몸짓, 손짓 등 비언어적 신호가 중요하다. 이는 감정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2. 치매 어르신과 의사소통 시 주의점1) 간단하고 명확한 언어 사용복잡한 문장보다는 간단하고 명확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물 마실래요?"와 .. 더보기
치매초기라면 이렇게 소통하세요 어르신을 돌봄을 제공한다면 질병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돌보아야 한다는 원칙하에 대상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대상자의 선호도, 가치관에 맞는 개별화된 돌봄을 제공, 대상자의 시각을 존중해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과 정신행동 증상은 돌보는 사람과의 관계, 어떤 활동을 함께 하는 관계에 영향을 받아 변화한다. 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굳건한 치료적 관계가 형성될 때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선 대상자에게 집중하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치료적 관계에 있어 핵심이다.  언어장애는 모든 형태의 치매에서 나타난다. ▲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익숙한 사물이나 사람 이름을 잘 떠올리지 못함→ 중기: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지 못함→ 말기: 모든 언어능력 상.. 더보기
알아두면 유용한 장기요양등급 장기요양등급은 노인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 필요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각 등급에 따라 필요한 지원의 정도와 증상이 다르며, 이를 통해 적절한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5년도 장기요양보험 수가는 2024년도 대비 평균 3.93% 인상되었다고 한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 인력배치 기준이 강화되어 수가가 7.37% 올랐다. 또 인력배치기준도 기존 2.3명당 1명의 요양보호사에서 2.1명당 1명으로 개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혔다.    장기요양등급별 특징과 증상, 그리고 단계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1. 1등급 특징과 제공서비스가장 심각한 상태로,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타인의 도움 없이 수행할 수 없는 경우. .. 더보기
일상 속에서 치매가 진행되는 과정 치매 어머니를 둔 지인이 이런 얘기를 했다. 개인적으로 치매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굴곡진 인생을 살아오면서 후회들 아쉬움들 잊어버리고 해맑은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물론 옆에서 간병하는 이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좀더 편하게 계시라고 드시고 싶은 거 드시게 하려고 요양시설이 아닌 집에서 속이 새까맣게 타도록 애쓰는 며느리, 딸, 아들 들이 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진자리 마른자리 살펴가며 키워준 부모니까 말이다.    치매의 진행 단계에 따른 일상생활 행동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치매는 보통 초기, 중기, 말기 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에서 개인의 일상적인 행동과 기능에 변화가 일어난다.  1. 초기 단계▲ 기억력 저하: 단기 기억력 저하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