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케어, 연령대별 달라야
고령자의 연령대별 특징과 이에 맞는 건강관리 및 식단, 케어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주요 연령대(▲65~74세 ▲75~84세, ▲85세 이상)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각 연령대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 필요로 하는 관리 방식이 달라지므로 이에 맞는 케어 방법을 이해한다. 1. 65~74세 (전기 노년기)1) 특징상대적으로 건강한 시기로,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비교적 유지되는 시기다. 은퇴 후 여가를 즐기고,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는 경향이 많다.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나타나기 시작, 운동 능력은 감소하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다.2) 건강관리 및 식단▲ 균형 잡힌 식단: 고령화에 따라 근육 감소와 골밀도 감소가 발생하므로, 충분한 단백질과 칼슘 섭취가 중요하다...
더보기
노인 주거환경, 이렇게 조성하세요
65세 이상의 노인 중 치매를 앓고 있는 비율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한국의 경우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약 10.33%다. 65세 이상 인구는 약 9백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 중 약 10.33%가 치매를 앓고 있으므로 약 93만 명 정도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권환경디자인(Human Rights and Environmental Design)에 맞게 사용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본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특히 독거노인은 자신의 집에서 인지능력을 강화하도록 공간을 구성해야한다.이를 위해 몇가지 원칙이 있다면, 청결한 실내공기, 편안한 공간, 안전한 동선, 기억을 되살려주는 도룩, 위험 상황방지,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편안한 주거환경이다. 1. 안전성 ..
더보기
건강한 식습관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한다.
노인의 건강한 식습관은 나이 들면서 변화하는 신체적, 대사적 요구를 반영해야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싱겁게 먹고 국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나이기 들수록 감각이 무뎌져 짠맛의 기준이 올라간다. 이는 본인이 의도적으로 짠맛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길밖에 없다. 음식은 오래 씹을수록 침의 분비가 증가해 단맛, 신맛, 쓴맛, 짠 맛등을 감지하게 한다. 이래야 음식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하고, 미각세포를 자극, 침은 미각의 전도 역할을 하므로 천천히 오래 씹어서 맛을 음미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1. 균형 잡힌 식단매 끼니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해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1) 단백질: 일주일에 1~2회 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