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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시니어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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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젊음도 노화도 처음

 

노인의 빈곤, 질병, 고독, 무위 즉 4()로 인해 누구나 노화의 과정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여정은 자신을 돌아보고 성숙된 삶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임이 분명하다.

 

 

그간 인생의 많은 경험으로 인내심과 이해심이 다른 어떤 세대보다 많을 수 있지만 종종 자신의 세계나 경험에 집착하여 자신의 일가견이 고집이 되고 편견이 되어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노화를 맞이할 것인가 적응유형에 따라 자신을 객관화 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야 한다.

 

1) 성숙형

수동적 적응자로서 노화를 수용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대개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한다. 삶의 변화를 피하기보다는 그것에 순응하며,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자신의 현실 그대로를 수용하고 매사에 신중하며 은퇴 후의 변화를 수용하고 과거에 집착하지도 않으며, 여생이나 죽음에 대한 과도한 불만이 없는 유형이다.

 

2) 분노형

노화 현상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 실패의 요인을 환경으로 돌리는 유형이다. 젊은 시절 인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늙어 버린 것에 비통해하며, 실패 원인을 외부에 투사하여 남을 질책, 자신의 노화에 타협하지 않으려는 것이 특징이다.

 

3) 자학형

노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저항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자아존중이나 사회적 연결을 상실, 우울, 불안, 불만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한다. 이들의 특징은 실패 요인을 자신에게 돌려 지난 인생에 대한 후회가 많고, 불행이나 실패의 원인이 본인에게 있다고 여겨 자신이 무가치하고 열등하다고 생각하여 의기소침하는 유형이다.

 

4) 은둔형

수동적 적응하는 유형으로 노화를 수용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대개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삶의 변화를 피하기보다는 그것에 순응하며,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 은퇴 후 과거에 힘든 일이나 복잡한 대인관계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수동적으로 보내는 것에 만족한다.

 

5) 무장형

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발견여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등 노화에 따른 불안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회적 활동 및 기능을 계속 유지하는 형태로 높은 자제력과 수양 능력을 지닌다.

 

노화란 곧 죽음이 가까워지는 것이므로 두려울 수 있다. 또 젊음도 노화도 인간은 누구나 처음 겪는 여정이므로 당황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태도를 인식하고 다양한 대처 방식을 통해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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