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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시니어

엑티브시니어의 운동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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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운동은 뇌 건강으로 이어져

 

윤여정 배우는 65세부터 근력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체력 관리를 위해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10년째 꾸준히 유지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근력운동은 근육 강화뿐 아니라 골밀도 유지에도 효과적이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체내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좋아진다.

 

 

아울러 심신의 활동을 통해 성체기의 신경 생성이 뇌 속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즉 시니어의 뇌의 특정 영역에서 새로운 신경세포와 시냅스가 생겨나는 것이다. 사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뇌 발달은 아동기 내지 늦어도 청소년기면 마무리된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러한 견해가 틀린 것으로 밝혀지고, 인간의 뇌, 특히 해마에서 신경 생성을 통해 나타난 새로운 세포들이 5060의 나이에서도 형성되며, 빈도는 떨어지지만 소위 시냅스를 통한 신경세포들이 서로 연결된다는 것이 증명됐다.

 

헬스장의 고정된 기구로 운동하는 것은 50대 이후에는 근막에 좋지 않다고 한다. 근막은 근육을 보호하는 질기고 탄력이 있는 부위이다. 이 근막은 근육에 힘을 전달하고 몸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통증, 운동 변화 등의 정보를 뇌에 전달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노후생활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시니어들에게는 전체 근육을 함께 활용하는 운동이 훨씬 근막에 바람직하다. 특정 부위의

근육 발달은 신체의 비대칭을 유도하며 시니어의 경우에는 부상을 야기하기 쉽다. 이를테면

허벅지 근육만 발달하면 무릎 관절에 하중을 가져온다.

 

 

1. 가장 좋은 헬스기구는 자신의 신체

시니어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는 맨몸운동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기구 없이 자신의 체중만으로 하는 운동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스쿼트, 뜀뛰기, 팔굽혀펴기, 크런치 등이 있으며, 일부 기구(아령,철봉 등)를 활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어떤 운동을 통해서든 근육을 만들어주면 운동하지 않았을 때보다 힘이 세지는 것은 사실이나 일상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는 힘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지구력이 중요하다.

 

2. 시니어의 운동, 제로 피트니스

별도의 시간 투자가 없는 일상 운동을 제로 피트니스라고 한다.

- 지하철,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 버스정류장까지 빠른 걸음이나 달리기로 이동

- TV 시청 시 소파에서 일어나 스쿼트

- 오른손으로 했던 양치질을 왼손으로 하기

 

3. 오래 앉아있지 않는 습관

많이 앉아 있는 것에 대한 유일한 대응책은 단 한 가지, 앉아 있지 않는 것이다. 오래 앉아 있으면 신진대사 활동이 감소되며 순환, 호흡의 빈도가 느려진다. 이것은 결국 건강상의 위험을 내포한다. ‘의자병’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제2의 흡연이란 말이 나올 정도이다.

 

시니어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운동 시작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안전한 운동 계획을 세워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일관된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운동의 강도와 시간 또한 점진적으로 늘려야지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

이렇듯 시니어의 운동 관리는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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