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신노년 시대 열 것

 

베이비붐 세대, 성공적 노화 예상돼

 

신노년 시대가 도래했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가 노년층으로 진입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노인문제라 함은 빈고(貧苦), 병고(病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 즉 4고(四苦)가 일반적이었다. 어쩌면 신노년들은 이같은 고통을 겪는 노인들과는 달리 성공적인 노화가 예상된다는 좋은 소식이다.

 

 

1.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

 

1) 로와 칸 (1997)

신체적 지위, 인지적 지위, 생산적 참여 등으로 제시했다.

 

2) 리프 (1989)

자기수용,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 자율성, 환경에의 숙달, 삶의 목적, 개인적인 성장의 긍정적 기능 등으로 제시했다.

 

3) 피셔(1995)

타인의 상호작용, 목적의식, 자기수용, 개인적 성장, 자율성 등으로 제시했다.

 

4) 베일런트, 무카말(2001)

객관적이며 주관적 건강, 능동적인 생활, 주관적 생활만족, 사회적지지 등으로 제시했다.

 

5) 추, 치(2002)

기능적 상태, 정서적 상태, 인지적 상태, 생산적 참여 등으로 제시했다.

 

 

 

2. 신노년 세대의 특성

 

1) 생산적인 활동에 관심이 많으며 자립적으로 노년의 삶을 영위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2) 자아실현을 추구하고 의미있는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특성이 있다.

3)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의 양육 및 교육에 강한 책임감을 가졌다.

4) 시대변화에 민감해 첨단 기기 사용에 능숙하며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태도를 가졌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통상적인 노화와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는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SNS와 사회적 활동이 활발하여 K-한류에 70대까지 팬클럽이 활성화 되어 있고 평생교육 등 여가생활도 사회 참여도가 높아 신노년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