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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시니어

활동적 고령층이 미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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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현재 초고령화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독일처럼 정부의 연금 지급 방식을 개혁하는 등의 경제적 대응도 중요하지만 고령층의 노동 참여율 향상을 정책적으로 적극 변화해야 한다. 정부와 기업이 범사회적으로 고령층의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니어들의 소비활동을 촉진시켜야 미래에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야 한다. 

 

 

고령사회의 대안으로 활동적인 고령층을 강조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사회적, 경제적 요인 때문이다.

 

1. 사회적 자원으로서의 활용

고령층이 점점 더 건강하게 오래 사는 현상이 확산됨에 따라, 이들은 여전히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돌봄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경제 활동 및 자원봉사,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적 자원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특히 '신노년' 세대라고 불리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건강 상태가 좋고 사회 참여 의지가 높다. 이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는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사회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2. 노인 빈곤 문제 완화

노인 빈곤이 여전히 높은 한국에서 활동적인 고령층은 소득을 유지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고령층의 일자리 확대는 개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뿐만 아니라 국가의 복지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 삶의 질 향상

활동적인 노년기는 단순히 경제적 이득뿐만 아니라, 정신적·신체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고령층이 활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경우 우울증, 외로움, 건강 악화 등의 문제가 줄어들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향상된다.

 

4. 세대 간 통합 및 연대

활동적인 고령층은 세대 간의 연결 고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젊은 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세대 간의 통합을 촉진하고, 고령사회에서의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활동적인 고령층은 고령사회에서 개인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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