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기 복용하면 증상 완화돼
치매는 나이가 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질병 중 하나다. 기억력 감퇴와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매 예방약에 대한 정보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주제지만 다양한 정보 속에서 어떤 약이 효과적인지, 그리고 그 약들이 실제로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 글에서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약들을 소개하고, 각 약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1. 치매 약
1)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해를 억제하여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약물이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이 있다.
▲ 도네페질
도네페질은 알츠하이머병 초기와 중기 단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물로,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일상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 리바스티그민
리바스티그민은 도네페질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특히 파킨슨병 관련 치매에도 효과적입니다. 패치 형태로도 제공되어 사용이 편리하다.
▲ 갈란타민
갈란타민은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여 뇌 기능을 지원하며,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초기 단계의 알츠하이머병에 주로 사용된다.
2) NMDA 수용체 길항제
NMDA 수용체 길항제는 글루타메이트라는 신경전달물질의 과도한 활동을 억제하여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는 약물로 메만틴이 있다.
▲ 메만틴
메만틴은 중기와 후기 알츠하이머병에 사용되며, 신경세포 보호와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다른 약물과 병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2. 비처방약
1) 비타민 및 보충제
비타민 E와 오메가-3 지방산 같은 비타민 및 보충제는 항산화 작용과 항염 작용으로 뇌 건강을 지원한다. 이러한 보충제는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선호한다.
▲ 비타민 E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뇌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E 보충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항염 작용과 신경 보호 작용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생선 기름에서 많이 발견된다.
2) 천연 약초 및 한약
천연 약초 및 한약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은행잎 추출물과 홍삼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천연 약물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 기능을 지원한다.
▲ 은행잎 추출물
은행잎 추출물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 기능을 지원한다. 여러 연구에서 인지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었다.
▲홍삼
홍삼은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 건강을 지원한다.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홍삼은 현대 의학에서도 그 효능이 인정받고 있다.
치매 예방약은 치매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약물과 보충제를 통해 뇌 건강을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는 소화 불량, 메만틴은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비타민 및 보충제도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약물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정신적 활동 및 사회적 교류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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