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니어 케어 및 식단

어르신 배변관리는 필수입니다

반응형

요양원에서 낙상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어르신 배변관리다. 

 

이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서 건강, 위생, 자존감까지 연결된 중요한 돌봄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연령이 들수록 신체 기능이 약해지거나 질병, 약물,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배변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규칙적인 배변 습관 형성

매일 같은 시간에 화장실 유도: 특히 식사 후 30~1시간 후가 효과적이다.

배변 일지 작성: 배변 시간, , 상태를 기록하면 이상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

2.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

하루 수분 1.5~2리터 정도 권장 (, 심부전·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의)

채소, 과일, 잡곡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요구르트, 유산균 제품도 도움이 된다.

 

3. 신체활동

걷기나 가벼운 체조는 장운동 촉진에 좋다.

침상에만 계신 분도 다리 들어올리기, 복부 마사지 등으로 장을 자극할 수 있다.

4. 배변 보조 기구 활용

이동식 변기나 요실금용 기저귀, 방수 패드 등 활용하면 좋다.

기저귀는 피부 염증을 막기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한다.

5. 위생 관리

배변 후 따뜻한 물로 세척, 약산성 비누 사용해야 한다.

엉덩이·회음부 주변 통풍 유지, 습기 차지 않게 한다.

항문 주변 피부 확인: 발진, 상처 등은 즉시 관리해야 한다.

6. 약물 및 질병 체크

변비약, 지사제, 항생제 등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절

치매, 파킨슨, 당뇨, 뇌졸중 등의 질환이 배변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의료진 상담 필요하다.

 

 

일주일 이상 배변이 없거나 심한 변비, 혈변, 흑변, 점액변이 보이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 복통, 메스꺼움, 소변, 대변을 무의식적으로 보는 경우 (요실금·변실금) 내원해야 한다.

 

어르신 배변은 먼저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사생활 보호 중요하기 때문에

말로 표현 못 하는 분의 경우 얼굴 찡그림, 배 만지작거림, 불안감 등 관찰 하여 편안하게 배변을 잘 하실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