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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

무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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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Pixabay (Ylvers)

 

그리움에 지쳐

보고픔에 허기져서

잠 못드는 밤

그대는 모른다

 

미안하고 후회되서 

밤새 뒤척이다

날마다 어찌나 

피곤한 아침을 맞이하는지

그대는 모른다

 

목 놓아 불어봐도 

돌아오지 않는 시간아

가버린 사랑아

엉엉 울어대도 

영영 모를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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