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정보
65세 이상 노인, 천만 명 첫 돌파
구구팔팔이삼사
2024. 7. 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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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11일 행정안전부는 전날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62명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주민등록인구 5126만 9012명의 19.51%에 달한다. 내년에는 우리나라가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이다.
이로서 고령 인구는 2009년 말(517만명) 500만명을 돌파한 이래 15년 만에 1000만명 시대를 열게 됐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남자는 442만 7682명, 여자는 557만 2380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14만 4698명 더 많다. 또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는 448만 9828명, 비수도권 인구는 551만 234명으로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102만 406명 더 많다.
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인구(2604만 284명) 중 17.24%,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인구(2522만 8728명) 중 21.84%를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고 있다. 시도별로 비중을 보면 전남이 26.67%로 가장 높다. 경북·강원·전북·부산·충남·충북·경남·대구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1.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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